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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꺼져

AKB48/A&M 2012/05/17 02:12 |
-누군가에게는 말 해야 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니 머릿속이 다카미나로 가득찼다.

마에다의 6년반은 에이스로서 고독과 마주하는 6년반이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인 탓에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초기멤버를 중심으로 허물없이 지내는 동료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AKB의 얼굴로서 그룹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자에게는 항상 고독이라고 하는 숙명이 따랐다. 그것은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矢面に立つ- 원래는 싸운다기보다 맨 앞에서 비난을 감수한다는 뜻인데 우리말로 옮기려니 능력부족이라 po맘대로 끼워맞추기wer )

「하지만, 누구 한사람에게는 미리 전해놓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나 혼자서는 수습이 되지 않게된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머릿속에 다카미나가 가득 떠올랐습니다. 」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 시작 직전의 대기실에서 나비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는 리본을 발견해 살그머니 말을 걸었다.
「잠깐 시간 내줄 수 있어?」

「나 오늘 이런 말을 할 거라고 얘기하니까, 그때까지 아무말 않고 듣고 있던 다카미나가 말했어요.
『그때는 나도 꼭 전하고 싶은게 있어. 아츠코가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 내가 말할게.』 하고. 」

다카하시가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세시간 후, 마에다의 입에서 졸업이 발표된 후, 다카하시는 동요하는 관객을 항해, 그리고 멤버를 향해 상냥하게 타이르듯 말했다.
일년 전, 마에다와 식사를 하던 때 상담을 받았던 것을. 그러니까 이 발표는 한 때의 감정이 아니라,
마에다 나름대로 고민하고, 방황하며 생각한 후의 결단이라는 것을.

「다카미나는 6년 반, 계속 제 옆에서 보고 있어주었어요. 저의 부족한 점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 부족해서 오해받지 않도록, 즉흥적인 말이라고 생각되지 않도록, 저를 도와준거에요... 」

두사람의 유대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하지만, 의외로 마에다와 다카하시는 사적으로 함께 있는 일이 적다.
「저희, 의외로 사적으로는 따로 지내요. 그래도, 이럴 때는 역시 다카미나죠.」

-아츠코가 없는 총선거라니, 아직 감이 오지 않지만...

 AKB48에게도, 다카미나에게도, 마에다 아츠코가 없는 총선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 아직 감이 오지 않는다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어떻게 되는걸까요...
하지만, 지금의 모두가 있으니까 AKB라고 생각하지만, 그럼 아츠코가 없어진다면 AKB가 아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네요.
총선거 취재에서 누가 센터가 될지 자주 질문받거든요. 앗짱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될까요? 같이.
그런게 아니에요! 라고 말 하고 싶어요. '누가 입후보 하더라도, 누가 센터가 되더라도, 아츠코가 했던건 모두들 못하잖아요?'
하구요. 물론 반대도 있죠. 아츠코가 못 했던 것들도 있어요. 센터에 '대신'같은건 없다고 생각해요. 」

다카미나가 실감하는 것은 당일일까?
「아츠코가 없다는걸요? 글쎄요, 지금까지는 제가 먼저 이름을 불리고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아츠코를 기다린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올해는 이름을 불리지 않는거네요... 객석에는 아츠코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걸 보고 아- 하고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길을 떠났구나 하고. 아직 졸업은 안 했지만 (笑)」

그런데, 올해의 순위에 대해서는 ?
「저요? 몇위가 되든 상관 없어요. 매년 말하는 거지만, 몇위가 되더라도 저는 변하지 않으니까 안심해주세요.
팬분들이 사활을 걸어주셨으면 좋겠다 싶지는 않아요. 한계단 올려주자! 라던가, 떨어지는걸 두고볼쏘냐! 하고 모두들 말씀해주시지만,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것만으로, 다카하시 미나미는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그 다음은 그냥 즐겨주신다면 괜찮아요. 정말로. 」

와 누군지 팬픽 잘썼다^^ 캐릭터 성격은 지키면서도 묘사가 탁월하네여^^
는 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선 가이드북인지 아츠미나 가이드북인지 모를 느낌^^! 돈닼타인데 불구하고 별 느낌이 없다면 내 해석이 후진탓이니 원본 정독을 권장.

쨌든 요즘 아츠미나가 망해서 괴로워했더니 또 시기적절하게 운영에서 공식떡밥을 주셔서 이걸로 당분간은 또 잘 살 예정.
운영은 마치 가이낙스같은점이  좋다^^ 원작은 진작에 끝났는데 사골처럼 어떻게든 떡밥을 재생산해서 팬들을 홀리는 집념^^
가이낙스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에바는 끝나도 끝난게 아니고 운영이 망하지 않는 이상 아츠미나는 망해도 망한게 아님.
그러니까 앞으로 운영이 끝난 아츠미나를 다시 우려내야 할 때는 도쿄돔 콘서트때임. 듀엣으로 나를 홀려줄거라고 나는 믿음. 

업ㅂ구  아츠미나 이 시한부 조합이 내 시간 다 잡아먹네!!!!!!!!
졸업 떡밥은 발표 그 다음날부터 주구장창 나왔고 사실 지금와서 보면 별 새로운 내용도 없는게 사실인데, 왜 볼때마다 좋죠? 왜죠.
사실 이걸 읽고 기분이 좋은건 아닌데 뭔가 마음속에 벅차오르는 말로 표현할 수 업ㅂ는 십덕터지는 감성이 막 차오른다.
말로 굳이 표현하면 표현할수록 더러워지니 길게 쓰지는 않겠음. 그냥 맨날 말하는거지만 얘네 둘의 신뢰관계가 참 좋다는거.

모든 사람의 관계는 나름대로 특별함이 있는거겠지만 이런 떡밥이 나왔을 때 얘네 둘의 특별함이 딱 보이는 순간이 와서,
나는 막 정신을 못차리게 됨ㅠㅠㅠㅠㅠㅠ 마치 전세계에 30개밖에 안 풀리는 백을 내가 하나 예약한 그런 기분이 됨!!!!
는 그런 예약을 해본적이 없어서 무슨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기분이 좋다는 뜨시당.

혹자가 그러는 것 처럼 이런 모습이 다 연출된거라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만약에 그렇대도 나는 그 연출이 좋음. 
이 연출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깊이 지하돌을 파는 일은 아마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얘네 둘이 있는 한 AKB는 쭉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아마 전에 블로그에서도 많이 말했던 것 같음.
근데 내가 이렇게 돈닼을 좋아했는데, 나는 차캤는데 전돈이 그만 졸업을 발표 해버렸습니다 졸업을 죽입시다 졸업은 나으 원수...

이번 인텁에서도 돈닼은 사적으로 잘 안 만난다고 그랬잖아...? 졸업하고 나면 만날 일이 업ㅂ잖아...?  그럼 끝이잖아...?
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만 가끔 만나고 통화하고 하는걸로 지들이 만족하면 뭐해 내가 궁금해 죽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시한부 남은 기간동안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 남은 기간동안 친목질 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게 해주세요...
그리고 몇년 후에도 이렇게 쏠메같은 느낌으로 남아주면 이 덕후는 기쁘겠다.

내 오시등 내가 너네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왜 망해써 등신같은것들... 은 업ㅂ구 사랑해 잘자 흐긓극규ㅠㅠㅠㅠㅠㅠㅠㅠ

+) 으.. 닼민 페이지 전체 스캔본을 좀만 더 일찍 봤으면 그것도 다 하는건데 나는 이미 기력소진.

요약
: 너무 그룹에 매여있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팬들 맘은 알지만 걱정이 지나침^^ 나는 내 방식대로 하고있고, 대체로 납득하고 있음.
솔로데뷔 얘기도 많이들 하시는데, 내가 스스로 됐다 싶을때 아키피도 가라 믜나믜 너로 정했다!!! 할거라고 생각함.
밖에서 보기에는 너무 믿고만 있는게 아닌가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를 응원한다면 나와 같이 믿어주었으면 좋겠다.
어정쩡하게 준비 안된 채로 나와서 부끄러운 것 보다는, 멀리 돌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제대로 도착만 하면 되니까.

존나 명언제조기...인터뷰를 다 읽으니 닼미니가 너무 믿음직스러워서 닼미니를 믿고 덕후는 잠들었다고 전해진다...
나으 오시멘이 모쪼록 자기가 바라는대로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닼민 잘자 돈자도 잘자 둘다 사랑햏 흫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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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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